‘강호’ 현대제철, 2년 만에 체전 패권 탈환

입력 2014.11.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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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의 강호 현대제철이 서울시청을 꺾고 2년 만에 전국체전 패권을 탈환했다.

현대제철은 2일 제주 서귀포의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축구 결승전에서 서울시청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2012년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뒤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9일 8강전에서 대전 스포츠토토를 승부차기로 따돌리고 31일 4강전에서는 부산 상무를 3-2로 꺾었다.

골키퍼 김정미, 수비수 김도연, 김혜리, 임선주, 공격수 전가을, 조소현, 유영아 등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들이 선전을 주도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막을 내린 올 시즌 실업축구 WK리그에서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이루고 나서 바로 우승의 영예를 다시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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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 현대제철, 2년 만에 체전 패권 탈환
    • 입력 2014-11-02 14:34:25
    연합뉴스
여자 축구의 강호 현대제철이 서울시청을 꺾고 2년 만에 전국체전 패권을 탈환했다. 현대제철은 2일 제주 서귀포의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축구 결승전에서 서울시청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2012년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뒤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9일 8강전에서 대전 스포츠토토를 승부차기로 따돌리고 31일 4강전에서는 부산 상무를 3-2로 꺾었다. 골키퍼 김정미, 수비수 김도연, 김혜리, 임선주, 공격수 전가을, 조소현, 유영아 등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들이 선전을 주도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막을 내린 올 시즌 실업축구 WK리그에서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이루고 나서 바로 우승의 영예를 다시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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