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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사실상 무산”
입력 2014.11.02 (16:58) 수정 2014.11.02 (22:04)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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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대북 전달 살포를 문제삼아 남북 대화를 거부한데 대해 우리 정부도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2차 고위급 접촉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초 북한 고위급 인사들을 방한을 계기로 조성됐던 대화 분위기가 다시 경색 국면으로 치닫는 상황입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민간의 자율적 전단 살포를 빌미로 남북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병철 대변인은 또 이런 상황에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은 사실상 무 산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우리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하고 국민에 대해 처단 운운하는 것은 남북 합의와 국제규범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언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임병철(통일부 대변인) : "우리 국민의 안전에 위해를 가하려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임병철 대변인은 또 이른바 자신들의 최고 존엄만을 생각하는 비이성적 행태가 국제사회에 어떻게 비춰질 것인지 북한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어젯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우리 측이 전단 살포를 중단하지 않으면 어떤 남북대화와 관계개선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평통은 또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우리 정부를 비난했고 전단 살포에 가담한 우리 국민들을 심판,처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4일 황병서,최룡해 등 북한 고위급 3인방의 방한으로 조성된 남북 대화 분위기가 한달 만에 다시 경색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 정부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사실상 무산”
    • 입력 2014-11-02 17:00:09
    • 수정2014-11-02 22:04:10
    뉴스 5
<앵커 멘트>

북한이 대북 전달 살포를 문제삼아 남북 대화를 거부한데 대해 우리 정부도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2차 고위급 접촉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초 북한 고위급 인사들을 방한을 계기로 조성됐던 대화 분위기가 다시 경색 국면으로 치닫는 상황입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민간의 자율적 전단 살포를 빌미로 남북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병철 대변인은 또 이런 상황에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은 사실상 무 산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우리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하고 국민에 대해 처단 운운하는 것은 남북 합의와 국제규범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언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임병철(통일부 대변인) : "우리 국민의 안전에 위해를 가하려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임병철 대변인은 또 이른바 자신들의 최고 존엄만을 생각하는 비이성적 행태가 국제사회에 어떻게 비춰질 것인지 북한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어젯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우리 측이 전단 살포를 중단하지 않으면 어떤 남북대화와 관계개선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평통은 또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우리 정부를 비난했고 전단 살포에 가담한 우리 국민들을 심판,처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4일 황병서,최룡해 등 북한 고위급 3인방의 방한으로 조성된 남북 대화 분위기가 한달 만에 다시 경색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