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공동장사시설 건립…10개 시·군 중 5곳 불참

입력 2014.11.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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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화성시와 경기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던 장사시설 건립사업에 5개 시군이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불참 의사를 밝힌 곳은 안양과 평택, 군포, 의왕, 과천 등입니다.

화성시는 이들 시군이 사업에 불참 의사를 밝혀와 부천과 안산, 시흥, 광명 등 남은 지자체들과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성시 숙곡 1리를 후보지로 한 장사시설 건립사업은 경기지역 10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기로 해 '님비현상' 극복사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사업 참여를 포기한 지자체들은 사업비 부담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화성시가 인근 자연장지 사용료를 다른 시군 주민들에게 비싸게 책정한 것도 주요 원인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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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공동장사시설 건립…10개 시·군 중 5곳 불참
    • 입력 2014-11-02 17:46:53
    사회
당초 화성시와 경기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던 장사시설 건립사업에 5개 시군이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불참 의사를 밝힌 곳은 안양과 평택, 군포, 의왕, 과천 등입니다. 화성시는 이들 시군이 사업에 불참 의사를 밝혀와 부천과 안산, 시흥, 광명 등 남은 지자체들과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성시 숙곡 1리를 후보지로 한 장사시설 건립사업은 경기지역 10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기로 해 '님비현상' 극복사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사업 참여를 포기한 지자체들은 사업비 부담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화성시가 인근 자연장지 사용료를 다른 시군 주민들에게 비싸게 책정한 것도 주요 원인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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