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침뉴스타임’ 10주년…새로 태어납니다!

입력 2014.11.03 (08:01) 수정 2014.11.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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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3일 월요일 KBS 아침 뉴스타임입니다.

TV 화면을 통해서 여러분을 만나 뵙는 매일매일이 저희들에겐 특별한 날이지만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한 날입니다.

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침 뉴스타임이 세상에 태어난 지 10년이 되었는데요.

벌써 10년이라니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여러분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어디서 무얼 하고 계셨습니까?

양영은 앵커는요?

궁금하세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화면을 같이 봐주시죠~

<리포트>

KBS 2TV 아침 8시 뉴스타임.

10년이라는 시간은 참 많은 걸 바꿔놓았습니다.

KBS 앞에는 없던 건물이 생겼고, PC나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게 됐으며, 신입사원이었던 최동석 아나운서는 이제 어엿한 중견 앵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침 뉴스타임은 오늘도 변함없이 오전 8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남편과 자녀를 내보내고 차 한 잔 마시며 잡지를 보듯 편안히 하지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주부들의 점심 모임 화제 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아침 뉴스타임.

그동안 방송사 안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특히 연예계 소식도 과감히 뉴스 안으로 끌어들여 큰 호응을 얻어 왔습니다.

<인터뷰> 강다현(서울 염창동) : "연예 정보가 나오는 게 아침뉴스타임에서는 더 특별한 것 같아요. 기자들이나 앵커들이 나와서 말씀하시니까 더 신빙성이 높아지고 그렇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가서..."

<인터뷰> 김민경(개그맨) : "아침뉴스타임은 저희 어머니가 꼭 아침에 음식 하시면서 TV를 틀어놓고 보시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뉴스가) 좀 식상할 수 있는데 연예의 면이 딱 보여지니까 더욱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게 되더라고요."

채널 특성을 살려 기자들도 부드럽고 유연한 모습으로 '파격'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배금례(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 "딱딱한 뉴스가 아니고 드라마를 보기에도 좀 그렇고 할 때 생생한 생활정보가 많이 나오니까..."

<인터뷰> 최동석(앵커) : "잘 보시면 저희 뉴스가 남녀 앵커가 앉는 자리도 다른 뉴스와 다르잖아요. 여성에게 메인 자리를 줬는데 그만큼 여성을 배려한다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6명의 기자, 두 명의 편집진, 각각 두 명의 아나운서와 피디, 네 명의 연출자와 세 협력제작사가 함께 힘을 합쳐 만드는 아침 뉴스타임은 이제 1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나는데요.

그 변신을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인터뷰> 정태호(개그맨) : "우리 남성들도 즐겨 볼 수 있게 많이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 조윤호(개그맨) :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한가?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아침뉴스타임을 딱 보면 끝~!"

<인터뷰> 주원(영화배우, 탤런트) : "앞으로 15주년, 20주년 계속 제가 축하를 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고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멘트>

네, 잘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아침 뉴스타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하시죠?

십주 년을 맞아서 우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요, 뉴스가 40분으로 확 줄었습니다.

양: 대신 저희 프로그램 바로 다음에는 국제 뉴스를 좀 더 전문적으로 알 수 있도록 <지구촌 뉴스>가 방송되고요.

<아침 뉴스타임>은 8시 부터 40분 동안, 더욱 탄탄한 구성, 짜임새로 여러분의 바쁜 아침 시간을 채워드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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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아침뉴스타임’ 10주년…새로 태어납니다!
    • 입력 2014-11-03 08:03:29
    • 수정2014-11-18 11:33:1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3일 월요일 KBS 아침 뉴스타임입니다.

TV 화면을 통해서 여러분을 만나 뵙는 매일매일이 저희들에겐 특별한 날이지만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한 날입니다.

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침 뉴스타임이 세상에 태어난 지 10년이 되었는데요.

벌써 10년이라니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여러분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어디서 무얼 하고 계셨습니까?

양영은 앵커는요?

궁금하세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화면을 같이 봐주시죠~

<리포트>

KBS 2TV 아침 8시 뉴스타임.

10년이라는 시간은 참 많은 걸 바꿔놓았습니다.

KBS 앞에는 없던 건물이 생겼고, PC나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게 됐으며, 신입사원이었던 최동석 아나운서는 이제 어엿한 중견 앵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침 뉴스타임은 오늘도 변함없이 오전 8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남편과 자녀를 내보내고 차 한 잔 마시며 잡지를 보듯 편안히 하지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주부들의 점심 모임 화제 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아침 뉴스타임.

그동안 방송사 안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특히 연예계 소식도 과감히 뉴스 안으로 끌어들여 큰 호응을 얻어 왔습니다.

<인터뷰> 강다현(서울 염창동) : "연예 정보가 나오는 게 아침뉴스타임에서는 더 특별한 것 같아요. 기자들이나 앵커들이 나와서 말씀하시니까 더 신빙성이 높아지고 그렇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가서..."

<인터뷰> 김민경(개그맨) : "아침뉴스타임은 저희 어머니가 꼭 아침에 음식 하시면서 TV를 틀어놓고 보시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뉴스가) 좀 식상할 수 있는데 연예의 면이 딱 보여지니까 더욱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게 되더라고요."

채널 특성을 살려 기자들도 부드럽고 유연한 모습으로 '파격'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배금례(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 "딱딱한 뉴스가 아니고 드라마를 보기에도 좀 그렇고 할 때 생생한 생활정보가 많이 나오니까..."

<인터뷰> 최동석(앵커) : "잘 보시면 저희 뉴스가 남녀 앵커가 앉는 자리도 다른 뉴스와 다르잖아요. 여성에게 메인 자리를 줬는데 그만큼 여성을 배려한다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6명의 기자, 두 명의 편집진, 각각 두 명의 아나운서와 피디, 네 명의 연출자와 세 협력제작사가 함께 힘을 합쳐 만드는 아침 뉴스타임은 이제 1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나는데요.

그 변신을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인터뷰> 정태호(개그맨) : "우리 남성들도 즐겨 볼 수 있게 많이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 조윤호(개그맨) :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한가?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아침뉴스타임을 딱 보면 끝~!"

<인터뷰> 주원(영화배우, 탤런트) : "앞으로 15주년, 20주년 계속 제가 축하를 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고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멘트>

네, 잘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아침 뉴스타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하시죠?

십주 년을 맞아서 우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요, 뉴스가 40분으로 확 줄었습니다.

양: 대신 저희 프로그램 바로 다음에는 국제 뉴스를 좀 더 전문적으로 알 수 있도록 <지구촌 뉴스>가 방송되고요.

<아침 뉴스타임>은 8시 부터 40분 동안, 더욱 탄탄한 구성, 짜임새로 여러분의 바쁜 아침 시간을 채워드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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