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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내 유럽계 이주민, 복지 혜택 이상으로 재정에 기여”
입력 2014.11.06 (00:18) 수정 2014.11.06 (04:08) 국제
유럽계 이주민이 영국 정부 재정에 기여하는 정도가 이들이 받는 복지 혜택을 능가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UCL 대학 이민분석센터는 '이주민이 영국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01~2011년 유럽계 이주민의 정부 재정에 대한 순 기여액이 200억 파운드, 약 34조 6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신지역별 재정기여 비중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서유럽 이주민이 64%를 차지했고, 동유럽 출신 이주민은 12%였습니다.

2000년 이후 영국에 들어온 EU 이주민은 취업률이 높아 영국인보다 복지급여를 43% 적게 받았고, 학력 수준도 우수해 영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EU 이주민에 대한 규제 강화를 외치는 보수세력은 이번 연구가 피상적 수치 분석에 머물러, 이주민 유입의 부작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영국내 유럽계 이주민, 복지 혜택 이상으로 재정에 기여”
    • 입력 2014-11-06 00:18:35
    • 수정2014-11-06 04:08:20
    국제
유럽계 이주민이 영국 정부 재정에 기여하는 정도가 이들이 받는 복지 혜택을 능가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UCL 대학 이민분석센터는 '이주민이 영국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01~2011년 유럽계 이주민의 정부 재정에 대한 순 기여액이 200억 파운드, 약 34조 6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신지역별 재정기여 비중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서유럽 이주민이 64%를 차지했고, 동유럽 출신 이주민은 12%였습니다.

2000년 이후 영국에 들어온 EU 이주민은 취업률이 높아 영국인보다 복지급여를 43% 적게 받았고, 학력 수준도 우수해 영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EU 이주민에 대한 규제 강화를 외치는 보수세력은 이번 연구가 피상적 수치 분석에 머물러, 이주민 유입의 부작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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