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라크에 군사교육 비전투병 파견

입력 2014.11.0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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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 격퇴 지원을 위해 이라크군 훈련을 담당할 군 전문요원을 이라크에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은 5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팰런 장관은 "이라크군 교육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동맹들과 협의 중"이라며 영국군 요원은 각종 폭발물 제거 교육과 연락업무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투병은 아니지만 영국군의 이라크 파병은 2011년 이라크 완전 철군 이후 3년 만의 결정입니다.

팰런 장관은 영국군의 전문요원 파견이 전투병 파병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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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이라크에 군사교육 비전투병 파견
    • 입력 2014-11-06 02:00:20
    국제
영국 정부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 격퇴 지원을 위해 이라크군 훈련을 담당할 군 전문요원을 이라크에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은 5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팰런 장관은 "이라크군 교육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동맹들과 협의 중"이라며 영국군 요원은 각종 폭발물 제거 교육과 연락업무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투병은 아니지만 영국군의 이라크 파병은 2011년 이라크 완전 철군 이후 3년 만의 결정입니다. 팰런 장관은 영국군의 전문요원 파견이 전투병 파병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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