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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부, ‘한국 독도시설 중단’ 외교 성과로 평가
입력 2014.11.06 (06:15) 수정 2014.11.12 (16:0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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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가 독도에 건설하려던 시설물 건립 계획을 최근 취소했는데요.

일본 정부가 이를 외교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일본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겠다던 당초 계획과 달리 지난 1일, 돌연 취소된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정부가 추진해 온 사업이 흐지부지 끝나버린 겁니다.

이 바람에 올해 착공 예산 30억 원이 한 푼도 집행되지 못한 채 백지화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를 외교적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인터뷰>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여러 경로로 요구해 왔기 때문에, 한국 측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일본 언론들도 관련 내용을 주요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독도가 일본 영토란 사실을 거듭 주장한 스가 장관의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외교가에서는 외교 마찰을 피해야 한다는 한국 외교부 입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독도입도지원센터을 취소하면서 과학기지와 방파제 등 후속 건립 사업도 줄줄이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 일 정부, ‘한국 독도시설 중단’ 외교 성과로 평가
    • 입력 2014-11-06 06:16:35
    • 수정2014-11-12 16:02: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리 정부가 독도에 건설하려던 시설물 건립 계획을 최근 취소했는데요.

일본 정부가 이를 외교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일본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겠다던 당초 계획과 달리 지난 1일, 돌연 취소된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정부가 추진해 온 사업이 흐지부지 끝나버린 겁니다.

이 바람에 올해 착공 예산 30억 원이 한 푼도 집행되지 못한 채 백지화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를 외교적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인터뷰>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여러 경로로 요구해 왔기 때문에, 한국 측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일본 언론들도 관련 내용을 주요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독도가 일본 영토란 사실을 거듭 주장한 스가 장관의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외교가에서는 외교 마찰을 피해야 한다는 한국 외교부 입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독도입도지원센터을 취소하면서 과학기지와 방파제 등 후속 건립 사업도 줄줄이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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