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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중과 정상회동”…중 정부 “일 성의보여야”
입력 2014.11.06 (09:06) 수정 2014.11.06 (19:29) 국제
오는 10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때 중국과 일본이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 양측이 엇갈린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오늘 두 나라가 정상회담을 갖기로 하고 대화 형식에 관해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베 일본 총리의 외교책사로 불리는 야치 쇼타로 국가 안보국장이 베이징으로 떠났으며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측이, 양국 관계에서의 민감한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함으로써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조건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서는 일본이 과거사 반성 등을 통해 성의있는 태도로 양국 관계의 정치적 장애물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APEC 정상회의 때 양자 정상회담을 하자는 일본 정부의 요청에 응하지 않을 방침을 굳혔다고 도쿄신문은 전했습니다.
  • 일 언론 “중과 정상회동”…중 정부 “일 성의보여야”
    • 입력 2014-11-06 09:06:19
    • 수정2014-11-06 19:29:22
    국제
오는 10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때 중국과 일본이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 양측이 엇갈린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오늘 두 나라가 정상회담을 갖기로 하고 대화 형식에 관해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베 일본 총리의 외교책사로 불리는 야치 쇼타로 국가 안보국장이 베이징으로 떠났으며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측이, 양국 관계에서의 민감한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함으로써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조건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서는 일본이 과거사 반성 등을 통해 성의있는 태도로 양국 관계의 정치적 장애물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APEC 정상회의 때 양자 정상회담을 하자는 일본 정부의 요청에 응하지 않을 방침을 굳혔다고 도쿄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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