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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8일 제주 원정서 ‘우승 도전’
입력 2014.11.06 (09:06)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제주 원정에서 2014년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8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그룹A(상위 스플릿)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71로 단독 1위를 질주하는 전북은 2위 수원 삼성(승점 61)에 승점 10을 앞서 있다.

이번 주 35라운드 경기를 포함해 남은 경기가 4경기여서 전북은 이번에 제주를 꺾으면 수원과의 승점 차를 13으로 벌리게 된다. 이 경우 수원이 남은 네 경기에서 다 이겨도 승점 12를 보태는데 그쳐 전북을 추월할 수 없게 된다.

다만 비기거나 패하면 9일 FC서울을 상대하는 수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가 확정된다.

최근 전북의 기세는 매섭다.

10월 1일 제주와의 경기부터 6연승을 내달리고 있으며 6경기를 하는 동안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11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8승3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원정 경기만 따져도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기록 중이다.

이동국이 종아리 근육을 다쳐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최철순이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뛰지 못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고려하면 제주 원정에서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제주도 1승이 절실하다.

K리그 클래식 3위 안에 들어야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는 승점 51로 승점 56의 3위 포항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남은 네 경기에서 승점 5 차이를 뒤집기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전북과 같은 강팀을 잡으면 그만큼 3위권 진입 가능성이 커진다.

4월 전북을 홈으로 불러 2-0으로 꺾은 기억도 이날 경기에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다.

2위 수원은 9일 오후 2시에 서울을 홈으로 불러 '슈퍼 매치'를 치른다.

만일 전날 전북이 우승을 확정하면 수원으로서는 다소 맥이 풀릴 수도 있겠지만 '라이벌' 서울을 상대로 한 홈 경기기 때문에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서울 역시 승점 50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두 팀은 올해 세 차례 맞붙어 서울이 2승1패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맞대결인 10월5일 경기에서는 수원이 1-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5월 이후 홈 경기에서 8승5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5일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대전 시티즌이 우승을 확정하며 다음 시즌 클래식 승격권을 따낸 가운데 강등을 피하기 위한 그룹B(하위 스플릿) 팀들의 경쟁도 뜨겁다.

승점 32로 10위인 성남FC와 승점 29로 최하위인 상주 상무가 8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최근 상주는 3연패, 성남은 2무1패로 부진해 서로 상대를 제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동상이몽'을 하고 있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득점왕 경쟁도 불을 뿜고 있다.

13골로 선두인 이동국이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려운 가운데 같은 13골을 기록 중인 산토스(수원), 11골의 임상협(부산) 등이 선두 자리를 넘보고 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5라운드 경기 일정

◆ 8일(토)

상주-성남(SPOTV ·상주시민운동장)

부산-인천(부산아시아드·이상 14시)

제주-전북(MBC스포츠플러스·SPOTV ·16시·제주월드컵경기장)

◆ 9일(일)

수원-서울(SBS스포츠·수원월드컵경기장)

경남-창원(창원축구센터·이상 14시)

포항-울산(SPOTV ·16시·포항스틸야드)
  • K리그 전북, 8일 제주 원정서 ‘우승 도전’
    • 입력 2014-11-06 09:06:54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제주 원정에서 2014년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8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그룹A(상위 스플릿)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71로 단독 1위를 질주하는 전북은 2위 수원 삼성(승점 61)에 승점 10을 앞서 있다.

이번 주 35라운드 경기를 포함해 남은 경기가 4경기여서 전북은 이번에 제주를 꺾으면 수원과의 승점 차를 13으로 벌리게 된다. 이 경우 수원이 남은 네 경기에서 다 이겨도 승점 12를 보태는데 그쳐 전북을 추월할 수 없게 된다.

다만 비기거나 패하면 9일 FC서울을 상대하는 수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가 확정된다.

최근 전북의 기세는 매섭다.

10월 1일 제주와의 경기부터 6연승을 내달리고 있으며 6경기를 하는 동안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11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8승3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원정 경기만 따져도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기록 중이다.

이동국이 종아리 근육을 다쳐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최철순이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뛰지 못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고려하면 제주 원정에서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제주도 1승이 절실하다.

K리그 클래식 3위 안에 들어야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는 승점 51로 승점 56의 3위 포항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남은 네 경기에서 승점 5 차이를 뒤집기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전북과 같은 강팀을 잡으면 그만큼 3위권 진입 가능성이 커진다.

4월 전북을 홈으로 불러 2-0으로 꺾은 기억도 이날 경기에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다.

2위 수원은 9일 오후 2시에 서울을 홈으로 불러 '슈퍼 매치'를 치른다.

만일 전날 전북이 우승을 확정하면 수원으로서는 다소 맥이 풀릴 수도 있겠지만 '라이벌' 서울을 상대로 한 홈 경기기 때문에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서울 역시 승점 50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두 팀은 올해 세 차례 맞붙어 서울이 2승1패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맞대결인 10월5일 경기에서는 수원이 1-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5월 이후 홈 경기에서 8승5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5일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대전 시티즌이 우승을 확정하며 다음 시즌 클래식 승격권을 따낸 가운데 강등을 피하기 위한 그룹B(하위 스플릿) 팀들의 경쟁도 뜨겁다.

승점 32로 10위인 성남FC와 승점 29로 최하위인 상주 상무가 8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최근 상주는 3연패, 성남은 2무1패로 부진해 서로 상대를 제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동상이몽'을 하고 있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득점왕 경쟁도 불을 뿜고 있다.

13골로 선두인 이동국이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려운 가운데 같은 13골을 기록 중인 산토스(수원), 11골의 임상협(부산) 등이 선두 자리를 넘보고 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5라운드 경기 일정

◆ 8일(토)

상주-성남(SPOTV ·상주시민운동장)

부산-인천(부산아시아드·이상 14시)

제주-전북(MBC스포츠플러스·SPOTV ·16시·제주월드컵경기장)

◆ 9일(일)

수원-서울(SBS스포츠·수원월드컵경기장)

경남-창원(창원축구센터·이상 14시)

포항-울산(SPOTV ·16시·포항스틸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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