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냄새 없는 수돗물’ 올해까지 서울 90% 지역에 공급

입력 2014.1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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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 말까지 서울시민 90%에게 오존과 숯으로 한번 더 걸러져 흙과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는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시내 6개 아리수정수센터 가운데 현재 영등포와 광암 센터에만 가동중이었던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강북과 암사, 구의 센터에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도정수는 정수처리를 1차로 거친 수돗물을 오존과 숯으로 한 번 더 걸러줌으로써 곰팡이 냄새 유발물질 등을 100% 제거하는 기술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중에 암사센터 등에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구축하게 되면 고도정수 아리수를 공급받는 시민은 기존 23.9%에서 90.2%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만간 나머지 뚝도센터까지 고도정수시설을 갖추도록 해 내년 하반기까지 서울시민 100%에게 고도정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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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냄새 없는 수돗물’ 올해까지 서울 90% 지역에 공급
    • 입력 2014-11-06 09:57:33
    사회
올해 해 말까지 서울시민 90%에게 오존과 숯으로 한번 더 걸러져 흙과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는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시내 6개 아리수정수센터 가운데 현재 영등포와 광암 센터에만 가동중이었던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강북과 암사, 구의 센터에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도정수는 정수처리를 1차로 거친 수돗물을 오존과 숯으로 한 번 더 걸러줌으로써 곰팡이 냄새 유발물질 등을 100% 제거하는 기술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중에 암사센터 등에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구축하게 되면 고도정수 아리수를 공급받는 시민은 기존 23.9%에서 90.2%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만간 나머지 뚝도센터까지 고도정수시설을 갖추도록 해 내년 하반기까지 서울시민 100%에게 고도정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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