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소시에다드 “새 감독 후보로 모이스도 접촉”

입력 2014.11.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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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성적 부진으로 지난 4월 경질된 데이비드 모이스(51)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에 포함됐다.

호킨 아페리바이 레알 소시에다드 사장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인물의 이름이 언론을 통해 언급되고 있다"며 "모이스 감독을 비롯한 여러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해부터 팀을 이끌어온 하고바 아라사테(36) 감독을 지난 3일 경질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경기 동안 단 1승(3무6패) 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강등권인 19위로 떨어진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아라사테 감독이 경질되면서 스페인 언론은 곧바로 전 맨유 사령탑인 모이스 감독과 함께 웨스트브로미치를 이끌었던 페페 멜(51) 감독을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지목했다.

결국 아페리바이 사장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모이스 감독과 멜 감독이 모두 후보군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그러나 "차기 사령탑 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며 "후보들의 지식과 구단에 대한 이해도 등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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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소시에다드 “새 감독 후보로 모이스도 접촉”
    • 입력 2014-11-06 09:58:15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성적 부진으로 지난 4월 경질된 데이비드 모이스(51)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에 포함됐다. 호킨 아페리바이 레알 소시에다드 사장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인물의 이름이 언론을 통해 언급되고 있다"며 "모이스 감독을 비롯한 여러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해부터 팀을 이끌어온 하고바 아라사테(36) 감독을 지난 3일 경질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경기 동안 단 1승(3무6패) 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강등권인 19위로 떨어진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아라사테 감독이 경질되면서 스페인 언론은 곧바로 전 맨유 사령탑인 모이스 감독과 함께 웨스트브로미치를 이끌었던 페페 멜(51) 감독을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지목했다. 결국 아페리바이 사장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모이스 감독과 멜 감독이 모두 후보군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그러나 "차기 사령탑 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며 "후보들의 지식과 구단에 대한 이해도 등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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