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돌봄교실 국고 지원 0원…대책 마련 절실”

입력 2014.11.06 (10:02) 수정 2014.11.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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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 3천여 개 교실로 확대된 돌봄교실에 대한 내년도 예산 6천 6백억 원이 전액 삭감된데 대해 돌봄교사들이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소속 돌봄교사들은 오늘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도 국고 지원이 적어 파행적으로 운영됐던 돌봄교실이 내년도 국고 지원이 0원이 되면서 사실상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도 무상돌봄이라고 맡겼지만 정작 간식비와 식비 등을 내야해 학부모들의 원성이 컸고 예산이 적어 매번 종이접기 등의 같은 활동만을 시킬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돌봄교사들은 이어 피폐해진 초등돌봄교실을 정상화하기 위해서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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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돌봄교실 국고 지원 0원…대책 마련 절실”
    • 입력 2014-11-06 10:02:28
    • 수정2014-11-06 10:05:58
    사회
올해 만 3천여 개 교실로 확대된 돌봄교실에 대한 내년도 예산 6천 6백억 원이 전액 삭감된데 대해 돌봄교사들이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소속 돌봄교사들은 오늘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도 국고 지원이 적어 파행적으로 운영됐던 돌봄교실이 내년도 국고 지원이 0원이 되면서 사실상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도 무상돌봄이라고 맡겼지만 정작 간식비와 식비 등을 내야해 학부모들의 원성이 컸고 예산이 적어 매번 종이접기 등의 같은 활동만을 시킬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돌봄교사들은 이어 피폐해진 초등돌봄교실을 정상화하기 위해서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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