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곤살레스·우리베, ‘올해의 수비수’ 수상

입력 2014.11.06 (10:37) 수정 2014.11.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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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후안 우리베가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펼친 1루수, 3루수로 선정됐다.

6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곤살레스와 우리베는 이날 공개된 '윌슨 올해의 수비수상'(the Wilson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Award)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곤살레스는 전날 발표된 '2014 롤링스 골드글러브'의 1루수 수상자로도 선정되며 생애 4번째 '황금 장갑'을 차지했다.

류현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우리베는 골드글러브 3루수 후보에 올랐다가 수상에 실패했지만, 윌슨 글러브에서는 최고의 3루수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2년 시작한 이 상은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를 가린다는 점에서 골드글러브와 같지만, 내셔널리그·아메리칸리그를 구분하지 않고 포지션별로 한 명의 선수에게 상을 수여한다.

전체 포지션을 통틀어 최고 수비수의 영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돌아갔다.

올해 최고의 수비력을 보인 팀으로는 신시내티 레즈가 선정됐다.

애틀랜타는 유격수 부문의 안드렐튼 시먼스 등 2명의 올해의 수비수를 배출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는 알렉스 고든과 로렌조 케인이 각각 좌익수, 중견수 부분 수상자로 뽑혔다.

투수 부문에서는 시내티 레즈의 조니 쿠에토, 포수 부문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러셀 마틴, 2루수 부문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이언 킨슬러에게 상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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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곤살레스·우리베, ‘올해의 수비수’ 수상
    • 입력 2014-11-06 10:37:35
    • 수정2014-11-06 10:55:26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후안 우리베가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펼친 1루수, 3루수로 선정됐다.

6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곤살레스와 우리베는 이날 공개된 '윌슨 올해의 수비수상'(the Wilson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Award)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곤살레스는 전날 발표된 '2014 롤링스 골드글러브'의 1루수 수상자로도 선정되며 생애 4번째 '황금 장갑'을 차지했다.

류현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우리베는 골드글러브 3루수 후보에 올랐다가 수상에 실패했지만, 윌슨 글러브에서는 최고의 3루수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2년 시작한 이 상은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를 가린다는 점에서 골드글러브와 같지만, 내셔널리그·아메리칸리그를 구분하지 않고 포지션별로 한 명의 선수에게 상을 수여한다.

전체 포지션을 통틀어 최고 수비수의 영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돌아갔다.

올해 최고의 수비력을 보인 팀으로는 신시내티 레즈가 선정됐다.

애틀랜타는 유격수 부문의 안드렐튼 시먼스 등 2명의 올해의 수비수를 배출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는 알렉스 고든과 로렌조 케인이 각각 좌익수, 중견수 부분 수상자로 뽑혔다.

투수 부문에서는 시내티 레즈의 조니 쿠에토, 포수 부문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러셀 마틴, 2루수 부문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이언 킨슬러에게 상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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