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 감세·국방비 증액으로 오바마 압박할 듯”

입력 2014.11.06 (11:47) 수정 2014.11.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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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감세, 기업 규제 완화, 국방비 증액 등을 추진하며 오바마 정부를 압박할 것으로 전망됬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오늘 "공화당 주도의 의회는 감세와 에너지·은행 부문 규제 완화 등 전면적인 친기업 정책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공화당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지금보다 훨씬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경제적 평등과 부유층 증세를 추진하는 오바마 대통령과 충돌이 예상됩니다.

AFP 통신은 공화당이 국가안보 이슈를 내세워 사회복지 비용을 줄이는 대신 국방비를 증액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에 압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은 그동안 국방비를 사회복지 예산과 연계시켜 사회복지 예산이 줄어들면 국방비도 그에 상응하게 감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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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공화, 감세·국방비 증액으로 오바마 압박할 듯”
    • 입력 2014-11-06 11:47:09
    • 수정2014-11-06 13:21:50
    국제
미국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감세, 기업 규제 완화, 국방비 증액 등을 추진하며 오바마 정부를 압박할 것으로 전망됬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오늘 "공화당 주도의 의회는 감세와 에너지·은행 부문 규제 완화 등 전면적인 친기업 정책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공화당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지금보다 훨씬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경제적 평등과 부유층 증세를 추진하는 오바마 대통령과 충돌이 예상됩니다.

AFP 통신은 공화당이 국가안보 이슈를 내세워 사회복지 비용을 줄이는 대신 국방비를 증액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에 압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은 그동안 국방비를 사회복지 예산과 연계시켜 사회복지 예산이 줄어들면 국방비도 그에 상응하게 감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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