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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노인 울리는 ‘콜라텍’…범죄 사각지대
입력 2014.11.06 (12:21) 수정 2014.11.06 (12:5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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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콜라텍'이 갈 곳 없는 노인들에게 춤추고 즐기는 사교 장소로 인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콜라텍에서의 만남이 범죄로까지 이어지기도 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의 한 콜라텍.

평일 대낮이지만 노인들로 북새통입니다.

인근의 또 다른 콜라텍 역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현란한 조명과 흥겨운 음악에 맞춰 남녀 노인들이 짝을 지어 춤을 추고,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녹취> 노인 : "운동 삼아서 이제 나이 잡수신 양반들 여기 운동하러 오는 거지. 심심하니까."

음료수값 몇 천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어 일회성 만남을 위해 노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러나 범죄의 통로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녹취> 노인 : "춤을 (같이) 춰보고 못 추는 사람들, 그런 사람한테 접근해. 그래서 살살 돈이나 빼내고."

실제로 최근 콜라텍에서 만난 60대 여성을 마구 때리고 돈을 뜯어낸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또 콜라텍에서 일회성 만남을 가진 70대 남성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돈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을 훔친 60대 여성이 검거됐습니다.

<녹취> 전주완산경찰서 경찰관 : "친근하게 마치 잘해준다는 식으로 유인을 해서 '맥주나 한 잔 더 하자'는 식으로 유인을 하기 때문에..."

노인들의 사교 공간으로 인기있는 콜라텍.

외로운 노인들을 노리는 범죄의 통로로도 악용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 외로운 노인 울리는 ‘콜라텍’…범죄 사각지대
    • 입력 2014-11-06 12:22:20
    • 수정2014-11-06 12:58:13
    뉴스 12
<앵커 멘트>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콜라텍'이 갈 곳 없는 노인들에게 춤추고 즐기는 사교 장소로 인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콜라텍에서의 만남이 범죄로까지 이어지기도 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의 한 콜라텍.

평일 대낮이지만 노인들로 북새통입니다.

인근의 또 다른 콜라텍 역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현란한 조명과 흥겨운 음악에 맞춰 남녀 노인들이 짝을 지어 춤을 추고,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녹취> 노인 : "운동 삼아서 이제 나이 잡수신 양반들 여기 운동하러 오는 거지. 심심하니까."

음료수값 몇 천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어 일회성 만남을 위해 노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러나 범죄의 통로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녹취> 노인 : "춤을 (같이) 춰보고 못 추는 사람들, 그런 사람한테 접근해. 그래서 살살 돈이나 빼내고."

실제로 최근 콜라텍에서 만난 60대 여성을 마구 때리고 돈을 뜯어낸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또 콜라텍에서 일회성 만남을 가진 70대 남성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돈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을 훔친 60대 여성이 검거됐습니다.

<녹취> 전주완산경찰서 경찰관 : "친근하게 마치 잘해준다는 식으로 유인을 해서 '맥주나 한 잔 더 하자'는 식으로 유인을 하기 때문에..."

노인들의 사교 공간으로 인기있는 콜라텍.

외로운 노인들을 노리는 범죄의 통로로도 악용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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