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광고로 노인들에게 물건 팔아 넘긴 다단계업자 검거

입력 2014.11.06 (13:12) 수정 2014.11.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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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미등록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며 건강식품 등을 비싸게 팔아 넘긴 혐의로 60살 부 모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관악구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건강식품을 특효약인 것처럼 속여 파는 수법으로 5억 원의 부당 이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전단지 등으로 통해 매월 100만 원의 수익을 보장해준다고 해 노인들을 상품 설명회로 오게 한 뒤 가짜로 올린 체험 수기 등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노인들의 환심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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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대광고로 노인들에게 물건 팔아 넘긴 다단계업자 검거
    • 입력 2014-11-06 13:12:19
    • 수정2014-11-06 13:20:36
    사회
서울 관악경찰서는 미등록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며 건강식품 등을 비싸게 팔아 넘긴 혐의로 60살 부 모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관악구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건강식품을 특효약인 것처럼 속여 파는 수법으로 5억 원의 부당 이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전단지 등으로 통해 매월 100만 원의 수익을 보장해준다고 해 노인들을 상품 설명회로 오게 한 뒤 가짜로 올린 체험 수기 등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노인들의 환심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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