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찰서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업체 대표 49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기술연구소장 40살 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진공펌프 생산회사를 운영하는 이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기술개발 명목으로 받은 국고 보조금 36억 원 가운데 거래업체로부터 가짜 세금 계산서를 받는 등의 수법으로 1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고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진공펌프 생산회사를 운영하는 이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기술개발 명목으로 받은 국고 보조금 36억 원 가운데 거래업체로부터 가짜 세금 계산서를 받는 등의 수법으로 1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고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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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보조금 12억 원 빼돌린 업체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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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06 14:15:07
경북 경산경찰서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업체 대표 49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기술연구소장 40살 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진공펌프 생산회사를 운영하는 이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기술개발 명목으로 받은 국고 보조금 36억 원 가운데 거래업체로부터 가짜 세금 계산서를 받는 등의 수법으로 1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고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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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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