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푸틴 아이콘’ 러시아 배우 자택서 숨진채 발견

입력 2014.11.06 (15: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반대하는데 앞장선 유명 러시아 배우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러시아 경찰은 49살 배우 알렉세이 데보첸코가 모스크바 북부 지역에 있는 자택 수영장에서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것을 친구가 발견했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외부에서 폭행을 가한 흔적은 없으며 술에 취한 채 머리에 부딪혀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타살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데보첸코가 푸틴 반대 활동을 공개적으로 해온 점 때문에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 푸틴 아이콘’ 러시아 배우 자택서 숨진채 발견
    • 입력 2014-11-06 15:58:10
    국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반대하는데 앞장선 유명 러시아 배우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러시아 경찰은 49살 배우 알렉세이 데보첸코가 모스크바 북부 지역에 있는 자택 수영장에서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것을 친구가 발견했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외부에서 폭행을 가한 흔적은 없으며 술에 취한 채 머리에 부딪혀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타살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데보첸코가 푸틴 반대 활동을 공개적으로 해온 점 때문에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