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해외직접투자 229억 달러…지난해보다 13% 감소

입력 2014.11.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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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과 금융보험업 등 대부분 업종에서 투자가 감소하면서 9월까지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13% 줄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9월까지 해외직접투자 신고 금액이 22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억 달러가 줄면서 1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가 국외로 실제 송금한 금액을 기준으로 잡으면 174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공기업의 자원개발 투자가 줄면서 광업이 지난해보다 절반정도 감소했고 제조업은 11%, 금융보험업은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이 76억 천만 달러로 해외 직접 투자가 가장 많았고 아시아 72억 4천만 달러, 중남미 35억 6천만 달러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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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분기 해외직접투자 229억 달러…지난해보다 13% 감소
    • 입력 2014-11-06 16:02:47
    경제
제조업과 금융보험업 등 대부분 업종에서 투자가 감소하면서 9월까지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13% 줄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9월까지 해외직접투자 신고 금액이 22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억 달러가 줄면서 1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가 국외로 실제 송금한 금액을 기준으로 잡으면 174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공기업의 자원개발 투자가 줄면서 광업이 지난해보다 절반정도 감소했고 제조업은 11%, 금융보험업은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이 76억 천만 달러로 해외 직접 투자가 가장 많았고 아시아 72억 4천만 달러, 중남미 35억 6천만 달러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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