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고학회와 한국고대사학회 등 역사·고고학 관련 11개 단체는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경주 월성 왕궁터 발굴 조사가 정치권 일각의 이해관계에 얽매여 졸속 추진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 왕궁터 발굴조사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시간을 단축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왕궁터의 파괴로 이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월성 왕궁터는 천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문화유산이라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국가연구기관이 조사를 전담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 왕궁터 발굴조사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시간을 단축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왕궁터의 파괴로 이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월성 왕궁터는 천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문화유산이라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국가연구기관이 조사를 전담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주 월성 왕궁터 졸속 발굴 안된다”
-
- 입력 2014-11-06 16:44:38
한국고고학회와 한국고대사학회 등 역사·고고학 관련 11개 단체는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경주 월성 왕궁터 발굴 조사가 정치권 일각의 이해관계에 얽매여 졸속 추진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 왕궁터 발굴조사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시간을 단축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왕궁터의 파괴로 이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월성 왕궁터는 천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문화유산이라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국가연구기관이 조사를 전담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
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노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