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10년 이상된 장기 국외 도피범들을 잇따라 검거하고 있습니다.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랴오닝성 공안 당국이 지난 2000년 중국의 한 가전업체 간부로 근무하면서 400만 위안, 7억원 상당의 에어컨을 판매한 뒤 대금을 챙겨 러시아로 달아났던 리 모씨를 14년 만에 검거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안은 또 2002년 거액을 챙겨 호주로 달아난 가오옌 전 윈난성 당서기도 현지 경찰과 협조해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7월 국외로 도피한 경제사범을 쫓는 '여우 사냥'에 돌입한 이후 붙잡힌 해외 도피 탐관과 경제사범은 모두 13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랴오닝성 공안 당국이 지난 2000년 중국의 한 가전업체 간부로 근무하면서 400만 위안, 7억원 상당의 에어컨을 판매한 뒤 대금을 챙겨 러시아로 달아났던 리 모씨를 14년 만에 검거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안은 또 2002년 거액을 챙겨 호주로 달아난 가오옌 전 윈난성 당서기도 현지 경찰과 협조해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7월 국외로 도피한 경제사범을 쫓는 '여우 사냥'에 돌입한 이후 붙잡힌 해외 도피 탐관과 경제사범은 모두 13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장기 국외도피범 잇따라 검거
-
- 입력 2014-11-06 17:53:23
중국 정부가 10년 이상된 장기 국외 도피범들을 잇따라 검거하고 있습니다.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랴오닝성 공안 당국이 지난 2000년 중국의 한 가전업체 간부로 근무하면서 400만 위안, 7억원 상당의 에어컨을 판매한 뒤 대금을 챙겨 러시아로 달아났던 리 모씨를 14년 만에 검거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안은 또 2002년 거액을 챙겨 호주로 달아난 가오옌 전 윈난성 당서기도 현지 경찰과 협조해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7월 국외로 도피한 경제사범을 쫓는 '여우 사냥'에 돌입한 이후 붙잡힌 해외 도피 탐관과 경제사범은 모두 13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서재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