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사살한 네이비실 요원 신원 공개
입력 2014.11.06 (17:56)
수정 2014.11.0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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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 라덴을 직접 사살한 미국 해군특전단, 네이비실의 요원의 신원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예비역 상사 로버트 오닐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빈 라덴에게 처음 사격을 가해 치명상을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오닐은 지난 2011년 5월 미군이 빈 라덴의 은신처를 기습할 때 빈 라덴의 침실로 가장 먼저 진입한 6명 중 한 명이었으며 빈 라덴에게 쏜 총 첫발이 이마에 맞았기 때문에 즉사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알카에다 등 이슬람 테러단체의 보복을 우려해 빈 라덴을 사살한 요원의 신원을 비밀에 부쳐왔습니다.
앞서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 요원이, 2012년 네이비실에서 제대한 38살 롭 오닐 전 상사라고 오닐 요원 아버지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롭이 신원을 밝히기로 한 것은 20년 만기복무 대신 16년만 채우고 제대를 하자 건강보험이나 연금 등 각종 혜택이 끊겼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예비역 상사 로버트 오닐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빈 라덴에게 처음 사격을 가해 치명상을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오닐은 지난 2011년 5월 미군이 빈 라덴의 은신처를 기습할 때 빈 라덴의 침실로 가장 먼저 진입한 6명 중 한 명이었으며 빈 라덴에게 쏜 총 첫발이 이마에 맞았기 때문에 즉사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알카에다 등 이슬람 테러단체의 보복을 우려해 빈 라덴을 사살한 요원의 신원을 비밀에 부쳐왔습니다.
앞서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 요원이, 2012년 네이비실에서 제대한 38살 롭 오닐 전 상사라고 오닐 요원 아버지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롭이 신원을 밝히기로 한 것은 20년 만기복무 대신 16년만 채우고 제대를 하자 건강보험이나 연금 등 각종 혜택이 끊겼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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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라덴 사살한 네이비실 요원 신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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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06 17:56:30
- 수정2014-11-07 05:51:41
9·11 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 라덴을 직접 사살한 미국 해군특전단, 네이비실의 요원의 신원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예비역 상사 로버트 오닐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빈 라덴에게 처음 사격을 가해 치명상을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오닐은 지난 2011년 5월 미군이 빈 라덴의 은신처를 기습할 때 빈 라덴의 침실로 가장 먼저 진입한 6명 중 한 명이었으며 빈 라덴에게 쏜 총 첫발이 이마에 맞았기 때문에 즉사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알카에다 등 이슬람 테러단체의 보복을 우려해 빈 라덴을 사살한 요원의 신원을 비밀에 부쳐왔습니다.
앞서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 요원이, 2012년 네이비실에서 제대한 38살 롭 오닐 전 상사라고 오닐 요원 아버지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롭이 신원을 밝히기로 한 것은 20년 만기복무 대신 16년만 채우고 제대를 하자 건강보험이나 연금 등 각종 혜택이 끊겼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예비역 상사 로버트 오닐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빈 라덴에게 처음 사격을 가해 치명상을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오닐은 지난 2011년 5월 미군이 빈 라덴의 은신처를 기습할 때 빈 라덴의 침실로 가장 먼저 진입한 6명 중 한 명이었으며 빈 라덴에게 쏜 총 첫발이 이마에 맞았기 때문에 즉사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알카에다 등 이슬람 테러단체의 보복을 우려해 빈 라덴을 사살한 요원의 신원을 비밀에 부쳐왔습니다.
앞서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 요원이, 2012년 네이비실에서 제대한 38살 롭 오닐 전 상사라고 오닐 요원 아버지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롭이 신원을 밝히기로 한 것은 20년 만기복무 대신 16년만 채우고 제대를 하자 건강보험이나 연금 등 각종 혜택이 끊겼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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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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