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가을밤 ‘서울빛초롱축제’…청계광장 변신

입력 2014.11.06 (19:14) 수정 2014.11.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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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만의 전구와 등불의 향연이 열리는 서울 빛초롱축제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축제가 열리는 청계광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나나 기자, 사람들이 벌써부터 축제를 즐기고 있나요?

<리포트>

네, 공식 개막은 내일부터지만 오늘 밤부터 사전 점등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빛의 향연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서, 이곳 청계 광장은 점점 더 화려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동원되는 전구 수만 3만 개, 등 수만 3백개로, 어느때보다 화려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축제는 청계 광장에서 시작해서 수표교까지 약 1.2킬로미터 구간에서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 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창덕궁 인정전을 비롯해서 조선왕조 의궤 등 서울의 빛나는 문화유산들이 빛으로 형상화되고 뽀로로나 라바 같은 유명 만화 캐릭터들도 등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또 시민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망을 담은 8미터 높이의 대형 소망트리도 전시됩니다.

그동안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이름까지 모방했다는 논란을 받아온 서울등축제는 올해부터 이름을 서울 빛초롱 축제로 바꾸고 내용도 차별화했습니다.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17일 동안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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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나는 가을밤 ‘서울빛초롱축제’…청계광장 변신
    • 입력 2014-11-06 19:16:33
    • 수정2014-11-06 19:33:12
    뉴스 7
<앵커 멘트>

수만의 전구와 등불의 향연이 열리는 서울 빛초롱축제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축제가 열리는 청계광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나나 기자, 사람들이 벌써부터 축제를 즐기고 있나요?

<리포트>

네, 공식 개막은 내일부터지만 오늘 밤부터 사전 점등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빛의 향연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서, 이곳 청계 광장은 점점 더 화려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동원되는 전구 수만 3만 개, 등 수만 3백개로, 어느때보다 화려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축제는 청계 광장에서 시작해서 수표교까지 약 1.2킬로미터 구간에서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 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창덕궁 인정전을 비롯해서 조선왕조 의궤 등 서울의 빛나는 문화유산들이 빛으로 형상화되고 뽀로로나 라바 같은 유명 만화 캐릭터들도 등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또 시민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망을 담은 8미터 높이의 대형 소망트리도 전시됩니다.

그동안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이름까지 모방했다는 논란을 받아온 서울등축제는 올해부터 이름을 서울 빛초롱 축제로 바꾸고 내용도 차별화했습니다.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17일 동안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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