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영진 횡령·배임’ 혐의 신일산업 압수수색

입력 2014.11.0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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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경영진의 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가전제품 업체 신일산업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일산업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경영진의 공금 사용 내역이 담긴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신일산업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회삿돈 수억원을 유용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일산업 측은 "회사를 인수합병하려는 세력이 음해하는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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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경영진 횡령·배임’ 혐의 신일산업 압수수색
    • 입력 2014-11-06 21:14:23
    사회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경영진의 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가전제품 업체 신일산업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일산업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경영진의 공금 사용 내역이 담긴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신일산업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회삿돈 수억원을 유용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일산업 측은 "회사를 인수합병하려는 세력이 음해하는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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