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퍼, 비행기 고장으로 북한에 제때 못 들어가”

입력 2014.11.11 (03: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2명을 데리러 가는 과정에서 비행기가 고장 나, 임무가 하루 이상 지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 통신은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에 구금된 케네스 배씨와 매튜 토드 밀러 씨를 북한 당국이 석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클래퍼 국장이 이들을 귀환시키는 임무를 띠고 미국에서 출발했으나 비행기 고장으로 늦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클래퍼 국장이 지난 4일 오전 워싱턴DC를 떠나 북한에 6일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중간 기착지인 하와이에서 비행기가 고장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래퍼, 비행기 고장으로 북한에 제때 못 들어가”
    • 입력 2014-11-11 03:57:40
    국제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2명을 데리러 가는 과정에서 비행기가 고장 나, 임무가 하루 이상 지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 통신은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에 구금된 케네스 배씨와 매튜 토드 밀러 씨를 북한 당국이 석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클래퍼 국장이 이들을 귀환시키는 임무를 띠고 미국에서 출발했으나 비행기 고장으로 늦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클래퍼 국장이 지난 4일 오전 워싱턴DC를 떠나 북한에 6일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중간 기착지인 하와이에서 비행기가 고장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