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한중 FTA로 한국 세계3위 FTA대국, 일 기업에 부분적 영향”
입력 2014.11.11 (09:41)
수정 2014.11.11 (11: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이 어제 자유무역협정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한 데 대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는 "한국이 세계 제3위의 FTA 대국이 됐다"며 "한국과 경쟁하는 일본 기업에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닛케이는 중국이 한국의 50번째 FTA 타결 국가가 됨으로써 한국이 FTA를 맺은 지역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 기준 73.2%에 달하며, 이는 칠레, 페루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소재 분야에서 한국과 경합하는 일본 기업에 부분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시장에서 일본 기업은 스테인리스 열연재, 반도체 제조장비, 발효한 지 10년 후 관세가 철폐되는 에틸렌 등의 분야에서 한중 FTA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닛케이는 중국이 한국의 50번째 FTA 타결 국가가 됨으로써 한국이 FTA를 맺은 지역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 기준 73.2%에 달하며, 이는 칠레, 페루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소재 분야에서 한국과 경합하는 일본 기업에 부분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시장에서 일본 기업은 스테인리스 열연재, 반도체 제조장비, 발효한 지 10년 후 관세가 철폐되는 에틸렌 등의 분야에서 한중 FTA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닛케이 “한중 FTA로 한국 세계3위 FTA대국, 일 기업에 부분적 영향”
-
- 입력 2014-11-11 09:41:23
- 수정2014-11-11 11:11:34
한국과 중국이 어제 자유무역협정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한 데 대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는 "한국이 세계 제3위의 FTA 대국이 됐다"며 "한국과 경쟁하는 일본 기업에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닛케이는 중국이 한국의 50번째 FTA 타결 국가가 됨으로써 한국이 FTA를 맺은 지역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 기준 73.2%에 달하며, 이는 칠레, 페루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소재 분야에서 한국과 경합하는 일본 기업에 부분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시장에서 일본 기업은 스테인리스 열연재, 반도체 제조장비, 발효한 지 10년 후 관세가 철폐되는 에틸렌 등의 분야에서 한중 FTA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
-
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서재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