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 전 맨유감독, R.소시에다드 지휘

입력 2014.11.11 (09:45) 수정 2014.11.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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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성적부진으로 지난 4월 경질된 데이비드 모이스(51) 감독이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이스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결정했다"며 "모이스 감독은 선수로서나 사령탑으로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해부터 팀을 이끌어온 하고바 아라사테(36) 감독을 지난 3일 경질하고 후임자 찾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경기 동안 단 1승(3무6패) 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강등권인 19위로 떨어지자 아라사테 감독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 때문에 레알 소시에다드는 모이스 감독과 페페 멜(51) 전 웨스트브로미치 감독 등을 후보군에 올려놓고 저울질을 하다가 결국 모이스 감독을 선택했다.

이번 계약으로 모이스 감독은 2016년 6월 30일까지 레알 소시에다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더불어 모이스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 사상 통산 네 번째 영국인 사령탑이자 첫 스코틀랜드 출신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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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이스 전 맨유감독, R.소시에다드 지휘
    • 입력 2014-11-11 09:45:55
    • 수정2014-11-11 15:32:20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성적부진으로 지난 4월 경질된 데이비드 모이스(51) 감독이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이스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결정했다"며 "모이스 감독은 선수로서나 사령탑으로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해부터 팀을 이끌어온 하고바 아라사테(36) 감독을 지난 3일 경질하고 후임자 찾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경기 동안 단 1승(3무6패) 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강등권인 19위로 떨어지자 아라사테 감독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 때문에 레알 소시에다드는 모이스 감독과 페페 멜(51) 전 웨스트브로미치 감독 등을 후보군에 올려놓고 저울질을 하다가 결국 모이스 감독을 선택했다.

이번 계약으로 모이스 감독은 2016년 6월 30일까지 레알 소시에다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더불어 모이스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 사상 통산 네 번째 영국인 사령탑이자 첫 스코틀랜드 출신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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