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IS 지도자 유고설’ 확산”

입력 2014.11.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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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사망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알바그다디가 미군의 공습으로 다쳤다고 밝혔지만, 일부 매체는 사망한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알바그다디의 사망설이 확산되면서 그의 유고를 상정한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바그다디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사실일 경우 IS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알바그다디는 알카에다의 지역 분파에 불과했던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의 상당 지역을 점령한 뒤 독립국가를 세우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예언자 무함마드의 후손임을 자처하며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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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IS 지도자 유고설’ 확산”
    • 입력 2014-11-11 10:56:12
    국제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사망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알바그다디가 미군의 공습으로 다쳤다고 밝혔지만, 일부 매체는 사망한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알바그다디의 사망설이 확산되면서 그의 유고를 상정한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바그다디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사실일 경우 IS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알바그다디는 알카에다의 지역 분파에 불과했던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의 상당 지역을 점령한 뒤 독립국가를 세우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예언자 무함마드의 후손임을 자처하며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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