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때려 숨지게 한 30대 무속인 구속
입력 2014.11.11 (11:55)
수정 2014.11.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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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경찰서는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치료한다며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5살 무속인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7일, 대전시 대화동의 한 병원에서 정신지체장애 1급으로 입원해 있던 34살 A씨의 몸 안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 병을 낫게 해주겠다며 4시간 동안 온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환자 A씨의 어머니는 병원에 조 씨 를 사촌오빠라고 소개한 뒤 딸의 호전을 기대하며 병실에서 무속을 벌이다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지난 7일, 대전시 대화동의 한 병원에서 정신지체장애 1급으로 입원해 있던 34살 A씨의 몸 안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 병을 낫게 해주겠다며 4시간 동안 온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환자 A씨의 어머니는 병원에 조 씨 를 사촌오빠라고 소개한 뒤 딸의 호전을 기대하며 병실에서 무속을 벌이다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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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자 때려 숨지게 한 30대 무속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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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1 11:55:26
- 수정2014-11-11 13:04:57
대전 대덕경찰서는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치료한다며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5살 무속인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7일, 대전시 대화동의 한 병원에서 정신지체장애 1급으로 입원해 있던 34살 A씨의 몸 안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 병을 낫게 해주겠다며 4시간 동안 온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환자 A씨의 어머니는 병원에 조 씨 를 사촌오빠라고 소개한 뒤 딸의 호전을 기대하며 병실에서 무속을 벌이다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지난 7일, 대전시 대화동의 한 병원에서 정신지체장애 1급으로 입원해 있던 34살 A씨의 몸 안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 병을 낫게 해주겠다며 4시간 동안 온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환자 A씨의 어머니는 병원에 조 씨 를 사촌오빠라고 소개한 뒤 딸의 호전을 기대하며 병실에서 무속을 벌이다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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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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