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단체들이 병원에서 에이즈 환자의 수술을 거부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HIV/에이즈 인권연대 나누리와 한국 HIV/에이즈 감염인 연합회 등은 지난 8월, 에이즈 감염 환자가 강원도 원주의 종합병원에서 중이염 수술을 하려다 거부당해 다른 병원에서 이달 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가 에이즈 관리 사업의 하나로 '의료기관 HIV 감염인 상담 사업'을 하고 있는 병원에서조차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수술을 거부"하고 있다며 "에이즈 감염인 의료 사업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HIV/에이즈 인권연대 나누리와 한국 HIV/에이즈 감염인 연합회 등은 지난 8월, 에이즈 감염 환자가 강원도 원주의 종합병원에서 중이염 수술을 하려다 거부당해 다른 병원에서 이달 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가 에이즈 관리 사업의 하나로 '의료기관 HIV 감염인 상담 사업'을 하고 있는 병원에서조차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수술을 거부"하고 있다며 "에이즈 감염인 의료 사업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권단체, “병원에서 에이즈 감염인 수술 거부” 인권위에 진정
-
- 입력 2014-11-11 16:30:15
인권 단체들이 병원에서 에이즈 환자의 수술을 거부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HIV/에이즈 인권연대 나누리와 한국 HIV/에이즈 감염인 연합회 등은 지난 8월, 에이즈 감염 환자가 강원도 원주의 종합병원에서 중이염 수술을 하려다 거부당해 다른 병원에서 이달 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가 에이즈 관리 사업의 하나로 '의료기관 HIV 감염인 상담 사업'을 하고 있는 병원에서조차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수술을 거부"하고 있다며 "에이즈 감염인 의료 사업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
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정연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