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비 얼마? SK·김광현, ‘벙어리 냉가슴’
입력 2014.11.11 (21:49)
수정 2014.11.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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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며 빅리그 진출을 선언했던 김광현의 메이저리그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김광현에 대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의 최고 입찰액이 기대에 못 미쳐 선수와 구단 모두 고민에 빠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구단의 최고 입찰액이 전해지자 김광현과 SK 구단 모두 입장 발표를 미뤘습니다.
선뜻 수용하기 힘든, 예상보다 낮은 금액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용철(KBS 야구 해설위원) : "김광현이 부상 경력없이 꾸준히 잘 던졌다면 류현진 정도 평가 받았을 것..."
김광현은 한국에서는 류현진과 쌍벽을 이루는 왼손 투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수준이 다른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2년 전 류현진은 2,573만 달러, 약 280억 원의 역대 최고액으로 LA 다저스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임창용과 진필중의 경우처럼 턱없이 낮은 금액으로 진출을 포기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김광현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며 메이저리그의 꿈을 키워왔기에 앞으로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 김광현(SK) : "저를 원하는 팀이라면 그에 맞는 대우에 기회를 줄 것이고 어떤 보직이든 죽을 힘을 다해 던지겠습니다."
김광현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KBO가 SK에 내놓은 수용 여부 통보 시한은 오는 14일 오후 6시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며 빅리그 진출을 선언했던 김광현의 메이저리그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김광현에 대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의 최고 입찰액이 기대에 못 미쳐 선수와 구단 모두 고민에 빠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구단의 최고 입찰액이 전해지자 김광현과 SK 구단 모두 입장 발표를 미뤘습니다.
선뜻 수용하기 힘든, 예상보다 낮은 금액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용철(KBS 야구 해설위원) : "김광현이 부상 경력없이 꾸준히 잘 던졌다면 류현진 정도 평가 받았을 것..."
김광현은 한국에서는 류현진과 쌍벽을 이루는 왼손 투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수준이 다른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2년 전 류현진은 2,573만 달러, 약 280억 원의 역대 최고액으로 LA 다저스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임창용과 진필중의 경우처럼 턱없이 낮은 금액으로 진출을 포기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김광현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며 메이저리그의 꿈을 키워왔기에 앞으로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 김광현(SK) : "저를 원하는 팀이라면 그에 맞는 대우에 기회를 줄 것이고 어떤 보직이든 죽을 힘을 다해 던지겠습니다."
김광현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KBO가 SK에 내놓은 수용 여부 통보 시한은 오는 14일 오후 6시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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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1 21:51:48
- 수정2014-11-11 22:08:39
![](/data/news/2014/11/11/2965006_SaU.jpg)
<앵커 멘트>
이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며 빅리그 진출을 선언했던 김광현의 메이저리그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김광현에 대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의 최고 입찰액이 기대에 못 미쳐 선수와 구단 모두 고민에 빠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구단의 최고 입찰액이 전해지자 김광현과 SK 구단 모두 입장 발표를 미뤘습니다.
선뜻 수용하기 힘든, 예상보다 낮은 금액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용철(KBS 야구 해설위원) : "김광현이 부상 경력없이 꾸준히 잘 던졌다면 류현진 정도 평가 받았을 것..."
김광현은 한국에서는 류현진과 쌍벽을 이루는 왼손 투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수준이 다른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2년 전 류현진은 2,573만 달러, 약 280억 원의 역대 최고액으로 LA 다저스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임창용과 진필중의 경우처럼 턱없이 낮은 금액으로 진출을 포기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김광현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며 메이저리그의 꿈을 키워왔기에 앞으로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 김광현(SK) : "저를 원하는 팀이라면 그에 맞는 대우에 기회를 줄 것이고 어떤 보직이든 죽을 힘을 다해 던지겠습니다."
김광현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KBO가 SK에 내놓은 수용 여부 통보 시한은 오는 14일 오후 6시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며 빅리그 진출을 선언했던 김광현의 메이저리그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김광현에 대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의 최고 입찰액이 기대에 못 미쳐 선수와 구단 모두 고민에 빠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구단의 최고 입찰액이 전해지자 김광현과 SK 구단 모두 입장 발표를 미뤘습니다.
선뜻 수용하기 힘든, 예상보다 낮은 금액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용철(KBS 야구 해설위원) : "김광현이 부상 경력없이 꾸준히 잘 던졌다면 류현진 정도 평가 받았을 것..."
김광현은 한국에서는 류현진과 쌍벽을 이루는 왼손 투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수준이 다른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2년 전 류현진은 2,573만 달러, 약 280억 원의 역대 최고액으로 LA 다저스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임창용과 진필중의 경우처럼 턱없이 낮은 금액으로 진출을 포기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김광현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며 메이저리그의 꿈을 키워왔기에 앞으로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 김광현(SK) : "저를 원하는 팀이라면 그에 맞는 대우에 기회를 줄 것이고 어떤 보직이든 죽을 힘을 다해 던지겠습니다."
김광현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KBO가 SK에 내놓은 수용 여부 통보 시한은 오는 14일 오후 6시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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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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