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4년간 장학금 전액 기부한 기부 천사

<리포트>

대학 4년 동안 매 학기 받은 장학금 전부를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내놓은 소식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주인공은 전주교육대학교 영어교육학과의 강민주 씨로 4년 동안 모은 장학금 천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등록금으로 고통받는 같은 학교 학생들을 위해 쓰였는데요.

강 씨는 집안 형편이 어려웠을 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 이번에 장학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졸업반인 강 씨는 아이들에게 나눔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려운 형편에도 베풀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