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오늘 개막…성장 전략 논의

입력 2014.11.15 (11:59) 수정 2014.11.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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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G20 정상회의가 오늘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막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의 성장전략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소개하고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입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개막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주제는 세계 경제의 성장 전략입니다.

특히 지난해 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강조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용적 성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집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우리의 성장 전략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입니다.

특히 창조경제와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 공조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정상들은, G20이 2018년까지 GDP를 2% 포인트 이상 높이기 위한 '종합적 성장전략'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정신과 창조경제 등 우리 정부 정책들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안종범(청와대 경제수석) : "이번에도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중요한 제안을 다시 할 것이고, 그 제안을 한 것이 우선 공동선언문에 채택이 될 가능성이 크고."

박 대통령은 또 업무만찬에서 양자 또는 다자간 FTA의 확대 등 지속적인 개방 기조를 통해 세계 교역을 증진해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 중국과 일본 정상도 참석한 만큼 한중일 정상회담에 관한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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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오늘 개막…성장 전략 논의
    • 입력 2014-11-15 12:02:57
    • 수정2014-11-15 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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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G20 정상회의가 오늘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막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의 성장전략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소개하고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입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개막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주제는 세계 경제의 성장 전략입니다.

특히 지난해 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강조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용적 성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집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우리의 성장 전략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입니다.

특히 창조경제와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 공조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정상들은, G20이 2018년까지 GDP를 2% 포인트 이상 높이기 위한 '종합적 성장전략'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정신과 창조경제 등 우리 정부 정책들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안종범(청와대 경제수석) : "이번에도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중요한 제안을 다시 할 것이고, 그 제안을 한 것이 우선 공동선언문에 채택이 될 가능성이 크고."

박 대통령은 또 업무만찬에서 양자 또는 다자간 FTA의 확대 등 지속적인 개방 기조를 통해 세계 교역을 증진해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 중국과 일본 정상도 참석한 만큼 한중일 정상회담에 관한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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