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경 2R 단독 선두…시즌 3승 재도전

허윤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최종전인 조선일보 포스코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나서 시즌 3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허윤경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허윤경은 전인지 등 2위 그룹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허윤경이 이대로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하면 E1 채리티오픈과 서울경제 레이디스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을 거두게 됩니다. 김효주는 이븐파 공동 30위에 올랐고, 백규정은 3오버파 공동 46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