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김정은 특사 최룡해, 러시아로 출발”
입력 2014.11.17 (01:01)
수정 2014.1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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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향해 출발했다고, AP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최 비서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해 내일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호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푸틴 대통령이 내일 모스크바로 돌아오기 때문에 최 비서의 공식 일정도 크렘린 방문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P 통신은 최 비서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 등과 함께 러시아를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계관 제1부상이 북핵 협상을 총괄해온 인물이기 때문에 북한 핵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는 24일까지 러시아에 머물 예정인 최 비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한반도 정세와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비서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해 내일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호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푸틴 대통령이 내일 모스크바로 돌아오기 때문에 최 비서의 공식 일정도 크렘린 방문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P 통신은 최 비서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 등과 함께 러시아를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계관 제1부상이 북핵 협상을 총괄해온 인물이기 때문에 북한 핵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는 24일까지 러시아에 머물 예정인 최 비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한반도 정세와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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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통신 “김정은 특사 최룡해, 러시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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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7 01:01:48
- 수정2014-11-17 16:41:14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향해 출발했다고, AP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최 비서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해 내일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호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푸틴 대통령이 내일 모스크바로 돌아오기 때문에 최 비서의 공식 일정도 크렘린 방문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P 통신은 최 비서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 등과 함께 러시아를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계관 제1부상이 북핵 협상을 총괄해온 인물이기 때문에 북한 핵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는 24일까지 러시아에 머물 예정인 최 비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한반도 정세와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비서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해 내일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호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푸틴 대통령이 내일 모스크바로 돌아오기 때문에 최 비서의 공식 일정도 크렘린 방문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P 통신은 최 비서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 등과 함께 러시아를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계관 제1부상이 북핵 협상을 총괄해온 인물이기 때문에 북한 핵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는 24일까지 러시아에 머물 예정인 최 비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한반도 정세와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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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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