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양성학교, 생도 모집용 개인정보 요구”

입력 2014.11.17 (1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자위대가 부대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학교의 생도를 모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학생들의 개인 정보를 요구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전국 21개 자위대 지방협력본부가 올해 육상자위대 고등공과학교생도 모집 홍보 우편물을 보내기 위해 기초지방단체 격인 시초손 200여 곳에 중학교 3학년의 이름, 주소 등을 요구해 수만 명의 정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문은 과거에는 육상자위대 고등과학교 생도도 자위관으로 인정됐기 때문에 자위대 측이 지자체에 정보를 요구할 수 있었지만 2009년 자위대법이 개정됐기 때문에 생도가 자위관으로 취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위대 양성학교, 생도 모집용 개인정보 요구”
    • 입력 2014-11-17 10:44:15
    국제
일본 자위대가 부대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학교의 생도를 모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학생들의 개인 정보를 요구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전국 21개 자위대 지방협력본부가 올해 육상자위대 고등공과학교생도 모집 홍보 우편물을 보내기 위해 기초지방단체 격인 시초손 200여 곳에 중학교 3학년의 이름, 주소 등을 요구해 수만 명의 정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문은 과거에는 육상자위대 고등과학교 생도도 자위관으로 인정됐기 때문에 자위대 측이 지자체에 정보를 요구할 수 있었지만 2009년 자위대법이 개정됐기 때문에 생도가 자위관으로 취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