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 유원식 대원 별세

독도의용수비대 유원식 대원이 오늘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 유 대원은 독도의용수비대 33인 가운데 한 명으로, 지난 1951년 중사로 전역한 이후부터 독도의용수비대 교육대장을 맡아 1956년 12월 독도가 경찰의 보호를 받게될 때까지 독도 수호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이후 울릉도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독도 수호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 1996년 정부로부터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