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한반도 유사시 주일 미군 자동 개입” 외

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한반도 유사시 주일 미군은 일본 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자동으로 개입한다는 입장을, 미국 정부가,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주일 미군 출동은 일본 정부와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이후,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정은 특사 최룡해, 러시아로”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향해 출발했다고, AP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최 비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호주 FTA 타결

중국이 한국에 이어 호주와 FTA,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호주는 농축산물과 와인 등에서, 중국은 풍부한 노동력에서, 시장 확대를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일 정부 “오키나와 미군 기지 이전 불변”

일본 오키나와 지사 선거에서 미군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단체장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오키나와 미군 기지 이전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거를 통해 미군기지 이전 반대 여론이 우세한 걸로 확인된 만큼, 사업 추진에 상당 부분 타격이 예상됩니다.

나폴레옹 모자 ‘하림’에 26억 원 낙찰

나폴레옹의 상징과 같은 모자가 파리의 한 경매소에서 한국 식품업체 '하림'에 낙찰됐습니다.

모자 경매가로는 역대 최고인 약 25억8천만 원에 팔렸는데요.

업체 측은 현재 건설 중인 신사옥에 전시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