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국회 해산 발단’ 오부치 공천 방침“

입력 2014.11.20 (01:08) 수정 2014.11.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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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이 정치자금과 관련된 비위 문제로 각료직에서 낙마한 오부치 유코 전 경제산업상을 다음달 14일 치러질 차기 총선에 공천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 선거대책위원회 간부는 오부치 전 경제산업상의 지역구가 있는 군마현 자민당 지부연합회의 신청이 있으면 그를 후보로 공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지통신은 오부치 전 경제산업상이 이르면 오는 21일 출마 입장을 설명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로, 차세대 총리감으로 꼽히던 오부치는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이 사실대로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취임 두 달을 못 채우고 지난달 20일 경제산업상 자리에서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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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민당, ’국회 해산 발단’ 오부치 공천 방침“
    • 입력 2014-11-20 01:08:00
    • 수정2014-11-20 06:50:59
    국제
일본 집권 자민당이 정치자금과 관련된 비위 문제로 각료직에서 낙마한 오부치 유코 전 경제산업상을 다음달 14일 치러질 차기 총선에 공천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 선거대책위원회 간부는 오부치 전 경제산업상의 지역구가 있는 군마현 자민당 지부연합회의 신청이 있으면 그를 후보로 공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지통신은 오부치 전 경제산업상이 이르면 오는 21일 출마 입장을 설명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로, 차세대 총리감으로 꼽히던 오부치는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이 사실대로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취임 두 달을 못 채우고 지난달 20일 경제산업상 자리에서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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