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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북한 유학생’ 행방묘연…신병 확보 주력
입력 2014.11.20 (07:01) 수정 2014.11.20 (08:2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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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서 북한으로 강제송환되다 탈출한 것으로 전해진 북한 대학생의 잠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 학생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북한측도 학생을 계속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강제송환을 포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에서 강제송환되다 탈출한 것으로 전해진 북한 대학생의 행방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잠적 학생 동료 북한 대학생 : "(언제 마지막으로 봤어요?) 치우라우 카메라. 카메라 치우라고. 경찰 부르기 전에..."

같은 대학에 함께 유학온 다른 북한 학생들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잠적한 한 씨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잠적 학생 동료 북한 대학생 : "(언제 마지막으로 봤어요?) 같은 학급이 아니라서 모른다고. 한 두주일 됐나. 카메라 좀 치우라고."

이들 북한 학생들은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자신들도 한 씨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잠적 학생 동료 북한 대학생 : "(찾고 있긴 찾고 있는 거죠?) 찾고 있죠, 우리도. 안타까우니까..."

같은 학교의 프랑스 대학생은 북한 당국 관계자들이 여전히 한 씨를 찾고 있다고 말해 북한이 한 씨의 강제 송환을 포기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경찰도 한 씨의 신병을 먼저 확보하려고 계속 추적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한 씨가 본인 의사에 반해서 강제송환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프랑스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잠적한 한 씨와 다른 학교에 다니는 북한 학생들은 며칠전부터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대학생의 잠적은 국제사회에서 제기되는 인권 문제와 맞물려 북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 ‘탈출 북한 유학생’ 행방묘연…신병 확보 주력
    • 입력 2014-11-20 07:05:15
    • 수정2014-11-20 08:28:11
    뉴스광장
<앵커 멘트>

프랑스에서 북한으로 강제송환되다 탈출한 것으로 전해진 북한 대학생의 잠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 학생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북한측도 학생을 계속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강제송환을 포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에서 강제송환되다 탈출한 것으로 전해진 북한 대학생의 행방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잠적 학생 동료 북한 대학생 : "(언제 마지막으로 봤어요?) 치우라우 카메라. 카메라 치우라고. 경찰 부르기 전에..."

같은 대학에 함께 유학온 다른 북한 학생들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잠적한 한 씨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잠적 학생 동료 북한 대학생 : "(언제 마지막으로 봤어요?) 같은 학급이 아니라서 모른다고. 한 두주일 됐나. 카메라 좀 치우라고."

이들 북한 학생들은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자신들도 한 씨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잠적 학생 동료 북한 대학생 : "(찾고 있긴 찾고 있는 거죠?) 찾고 있죠, 우리도. 안타까우니까..."

같은 학교의 프랑스 대학생은 북한 당국 관계자들이 여전히 한 씨를 찾고 있다고 말해 북한이 한 씨의 강제 송환을 포기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경찰도 한 씨의 신병을 먼저 확보하려고 계속 추적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한 씨가 본인 의사에 반해서 강제송환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프랑스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잠적한 한 씨와 다른 학교에 다니는 북한 학생들은 며칠전부터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대학생의 잠적은 국제사회에서 제기되는 인권 문제와 맞물려 북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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