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회 “생명과학Ⅱ 8번, 평가원 정답 틀릴 수 있어”
입력 2014.11.20 (07:04)
수정 2014.11.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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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류 논란이 일고 있는 수능 생명과학 Ⅱ 8번 문제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의견을 의뢰한 두 전문 학회가 평가원의 정답이 틀릴 수 있다는 취지의 다수 의견을 평가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생명과학 Ⅱ 8번 문제 논란의 핵심은 보기로 제시한 'ㄱ'지문이 맞느냐 틀리느냐 입니다.
A학회는 'ㄱ'지문의 서술은 100% 참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고, B 학회는 'ㄱ' 지문은 틀린 서술이라는 의견이 다수였다라는 의견을 교육과정평가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기에 나온 'ㄱ'지문을 옳은 서술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라면, 평가원이 정답이라고 밝힌 ④번은 정답으로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A학회는 또 ㄴ 만이 정답이라는 ②번과 ㄱ,ㄴ이 정답이라는 ④번 모두를 복수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문제가 고교 교육 과정을 벗어났냐는 평가원의 질의엔 A 학회는 고교과정에 유전자의 전사에 대한 설명이 있는 만큼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두 학회는 미생물과 생화학분야 학회로 평가원의 의견 제시 요청을 받아 지난 이틀 간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쳤습니다.
관련 학회 전문가들의 의견인 만큼 평가원의 최종 정답 발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오류 논란이 일고 있는 수능 생명과학 Ⅱ 8번 문제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의견을 의뢰한 두 전문 학회가 평가원의 정답이 틀릴 수 있다는 취지의 다수 의견을 평가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생명과학 Ⅱ 8번 문제 논란의 핵심은 보기로 제시한 'ㄱ'지문이 맞느냐 틀리느냐 입니다.
A학회는 'ㄱ'지문의 서술은 100% 참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고, B 학회는 'ㄱ' 지문은 틀린 서술이라는 의견이 다수였다라는 의견을 교육과정평가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기에 나온 'ㄱ'지문을 옳은 서술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라면, 평가원이 정답이라고 밝힌 ④번은 정답으로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A학회는 또 ㄴ 만이 정답이라는 ②번과 ㄱ,ㄴ이 정답이라는 ④번 모두를 복수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문제가 고교 교육 과정을 벗어났냐는 평가원의 질의엔 A 학회는 고교과정에 유전자의 전사에 대한 설명이 있는 만큼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두 학회는 미생물과 생화학분야 학회로 평가원의 의견 제시 요청을 받아 지난 이틀 간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쳤습니다.
관련 학회 전문가들의 의견인 만큼 평가원의 최종 정답 발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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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학회 “생명과학Ⅱ 8번, 평가원 정답 틀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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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논란이 일고 있는 수능 생명과학 Ⅱ 8번 문제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의견을 의뢰한 두 전문 학회가 평가원의 정답이 틀릴 수 있다는 취지의 다수 의견을 평가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생명과학 Ⅱ 8번 문제 논란의 핵심은 보기로 제시한 'ㄱ'지문이 맞느냐 틀리느냐 입니다.
A학회는 'ㄱ'지문의 서술은 100% 참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고, B 학회는 'ㄱ' 지문은 틀린 서술이라는 의견이 다수였다라는 의견을 교육과정평가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기에 나온 'ㄱ'지문을 옳은 서술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라면, 평가원이 정답이라고 밝힌 ④번은 정답으로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A학회는 또 ㄴ 만이 정답이라는 ②번과 ㄱ,ㄴ이 정답이라는 ④번 모두를 복수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문제가 고교 교육 과정을 벗어났냐는 평가원의 질의엔 A 학회는 고교과정에 유전자의 전사에 대한 설명이 있는 만큼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두 학회는 미생물과 생화학분야 학회로 평가원의 의견 제시 요청을 받아 지난 이틀 간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쳤습니다.
관련 학회 전문가들의 의견인 만큼 평가원의 최종 정답 발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오류 논란이 일고 있는 수능 생명과학 Ⅱ 8번 문제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의견을 의뢰한 두 전문 학회가 평가원의 정답이 틀릴 수 있다는 취지의 다수 의견을 평가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생명과학 Ⅱ 8번 문제 논란의 핵심은 보기로 제시한 'ㄱ'지문이 맞느냐 틀리느냐 입니다.
A학회는 'ㄱ'지문의 서술은 100% 참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고, B 학회는 'ㄱ' 지문은 틀린 서술이라는 의견이 다수였다라는 의견을 교육과정평가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기에 나온 'ㄱ'지문을 옳은 서술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라면, 평가원이 정답이라고 밝힌 ④번은 정답으로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A학회는 또 ㄴ 만이 정답이라는 ②번과 ㄱ,ㄴ이 정답이라는 ④번 모두를 복수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문제가 고교 교육 과정을 벗어났냐는 평가원의 질의엔 A 학회는 고교과정에 유전자의 전사에 대한 설명이 있는 만큼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두 학회는 미생물과 생화학분야 학회로 평가원의 의견 제시 요청을 받아 지난 이틀 간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쳤습니다.
관련 학회 전문가들의 의견인 만큼 평가원의 최종 정답 발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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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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