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지 맨션 하루 숙박비 1,700만 원

입력 2014.11.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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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유명 관광지에 새로 지어진 호화 맨션이 1박에 2만 뉴질랜드 달러(약 1천700만 원)라는 가격표를 내걸고 주택 임대시장에 나왔다.

20일 오타고데일리타임스에 따르면 남섬 퀸스타운에 있는 코퍼하우스라는 이 맨션은 호주의 한 식품 수입회사가 소유한 단기 임대주택으로 최근 임대시장에 나왔다.

이 맨션은 숙박료도 1박에 2만 달러로 엄청나지만, 최소 임대기간이 5일로 돼 있어 한 번 들어가면 적어도 10만 달러는 써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숙박 정원은 16명까지다.

건축비가 1천만 달러 이상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이 집은 1천115㎡ 크기로 침실 6개, 영화관, 포도주 저장고, 2단 침대 6개가 있는 어린이 침실, 스파, 체육관, 실외 수영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호화주택 임대 알선 사업을 하는 '터치오브스파이스'라는 회사는 온라인에 올린 소개 글에서 이 맨션이 퀸스타운 지역에서 단기 임대할 수 있는 맨션 중 가장 크고 호화스러울 뿐 아니라 사생활 보호와 집에서 바라다보이는 전망도 최고라고 소개했다.

터치오브스파이스의 재키 스파이스 대표는 국내외에서 많은 문의가 들어왔으나 아직 예약을 받은 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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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관광지 맨션 하루 숙박비 1,700만 원
    • 입력 2014-11-20 08:59:37
    연합뉴스
뉴질랜드 유명 관광지에 새로 지어진 호화 맨션이 1박에 2만 뉴질랜드 달러(약 1천700만 원)라는 가격표를 내걸고 주택 임대시장에 나왔다. 20일 오타고데일리타임스에 따르면 남섬 퀸스타운에 있는 코퍼하우스라는 이 맨션은 호주의 한 식품 수입회사가 소유한 단기 임대주택으로 최근 임대시장에 나왔다. 이 맨션은 숙박료도 1박에 2만 달러로 엄청나지만, 최소 임대기간이 5일로 돼 있어 한 번 들어가면 적어도 10만 달러는 써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숙박 정원은 16명까지다. 건축비가 1천만 달러 이상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이 집은 1천115㎡ 크기로 침실 6개, 영화관, 포도주 저장고, 2단 침대 6개가 있는 어린이 침실, 스파, 체육관, 실외 수영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호화주택 임대 알선 사업을 하는 '터치오브스파이스'라는 회사는 온라인에 올린 소개 글에서 이 맨션이 퀸스타운 지역에서 단기 임대할 수 있는 맨션 중 가장 크고 호화스러울 뿐 아니라 사생활 보호와 집에서 바라다보이는 전망도 최고라고 소개했다. 터치오브스파이스의 재키 스파이스 대표는 국내외에서 많은 문의가 들어왔으나 아직 예약을 받은 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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