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자 상위 0.5%가 전체 자산 60% 소유”

입력 2014.1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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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상위 0.5%의 부자가 홍콩 전체 자산의 60%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만의 경제일보는 스위스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와 UBS은행이 내놓은 '2014년 세계 슈퍼리치 보고서'를 인용해 미화 3천만 달러, 약 344억원 이상 소유한 홍콩 자산가는 홍콩 전체 인구 중 약 0.5%인 3천335명이며, 이들이 홍콩 전체 자산의 5분의 3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자산 규모는 약 미화 6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670조 원으로 매년 평균 약 12%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BS은행은 중국 본토의 부호들이 대거 홍콩으로 자산을 옮겨 오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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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부자 상위 0.5%가 전체 자산 60% 소유”
    • 입력 2014-11-20 10:58:27
    국제
홍콩의 상위 0.5%의 부자가 홍콩 전체 자산의 60%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만의 경제일보는 스위스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와 UBS은행이 내놓은 '2014년 세계 슈퍼리치 보고서'를 인용해 미화 3천만 달러, 약 344억원 이상 소유한 홍콩 자산가는 홍콩 전체 인구 중 약 0.5%인 3천335명이며, 이들이 홍콩 전체 자산의 5분의 3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자산 규모는 약 미화 6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670조 원으로 매년 평균 약 12%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BS은행은 중국 본토의 부호들이 대거 홍콩으로 자산을 옮겨 오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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