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 북한 핵시설 가동·운영 계속 주시”

입력 2014.11.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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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의 핵 시설 가동이나 운영에 대해서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이용해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외무성이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에 강력 반발하며 전쟁 억제력 강화를 언급한 데 대해, 우리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이나 위협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와 함께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가 북한이 영변 핵시설 가운데 방사화학 실험실을 재가동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군은 그런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북한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에서도 특이동향이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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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한미, 북한 핵시설 가동·운영 계속 주시”
    • 입력 2014-11-20 14:45:50
    정치
국방부는 북한의 핵 시설 가동이나 운영에 대해서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이용해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외무성이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에 강력 반발하며 전쟁 억제력 강화를 언급한 데 대해, 우리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이나 위협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와 함께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가 북한이 영변 핵시설 가운데 방사화학 실험실을 재가동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군은 그런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북한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에서도 특이동향이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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