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원안에 가까운 혁신안 다음주 초 의총서 통과시킬 것”

입력 2014.11.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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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내놓은 혁신위 안 중에 일부를 수정해 다음주 초에 거의 원안에 가까운 혁신안을 확정해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전체 연수에서 "'의원 세비 무노동 무임금' 혁신안을 수정해 다음 주 초 의원총회에서 확정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혁신위가 만든 혁신안이 의총에서 거부당한 것처럼 알려졌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의총에서 절대 다수가 찬성했다면서 단, 국회의원 세비에 대해 국회의원이 노동자 취급 당해서 되겠느냐는 불만이 있어서 여러가지 용어를 개선하는 선에서 수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정안에 대해서는 "당치 않은 이유로 국회 개원협상이 늦어져서 한두달 개원이 늦어지는 특별한 경우와 회기를 전면 거부하고 장외로 나가 파행이 길어질 때 세비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출판기념회와 관련해선 출판은 자유롭게 하되, 여러가지 부작용과 위법 여지가 많기 때문에 출판기념회는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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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원안에 가까운 혁신안 다음주 초 의총서 통과시킬 것”
    • 입력 2014-11-20 15:35:24
    정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내놓은 혁신위 안 중에 일부를 수정해 다음주 초에 거의 원안에 가까운 혁신안을 확정해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전체 연수에서 "'의원 세비 무노동 무임금' 혁신안을 수정해 다음 주 초 의원총회에서 확정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혁신위가 만든 혁신안이 의총에서 거부당한 것처럼 알려졌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의총에서 절대 다수가 찬성했다면서 단, 국회의원 세비에 대해 국회의원이 노동자 취급 당해서 되겠느냐는 불만이 있어서 여러가지 용어를 개선하는 선에서 수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정안에 대해서는 "당치 않은 이유로 국회 개원협상이 늦어져서 한두달 개원이 늦어지는 특별한 경우와 회기를 전면 거부하고 장외로 나가 파행이 길어질 때 세비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출판기념회와 관련해선 출판은 자유롭게 하되, 여러가지 부작용과 위법 여지가 많기 때문에 출판기념회는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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