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예산안 등의 적기 처리를 당부한 데 대해 입법부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고 권위주의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성수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산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는데도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단독 처리 의중을 밝힌 것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런 점을 우려해 청와대 회동 요청에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밝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여당이 오늘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합의를 뒤집은 것은 청와대 지침이 있었던 게 아닌가 의심된다며, 새누리당은 청와대 눈치 보기에 급급할 게 아니라 야당과 대화에 성실히 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성수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산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는데도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단독 처리 의중을 밝힌 것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런 점을 우려해 청와대 회동 요청에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밝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여당이 오늘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합의를 뒤집은 것은 청와대 지침이 있었던 게 아닌가 의심된다며, 새누리당은 청와대 눈치 보기에 급급할 게 아니라 야당과 대화에 성실히 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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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청-여 회동, 입법부 간섭하는 권위주의적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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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20 18:31:08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예산안 등의 적기 처리를 당부한 데 대해 입법부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고 권위주의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성수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산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는데도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단독 처리 의중을 밝힌 것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런 점을 우려해 청와대 회동 요청에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밝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여당이 오늘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합의를 뒤집은 것은 청와대 지침이 있었던 게 아닌가 의심된다며, 새누리당은 청와대 눈치 보기에 급급할 게 아니라 야당과 대화에 성실히 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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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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