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 왕궁터 발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담당키로

입력 2014.11.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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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기관 선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경주 신라 월성 왕궁터 발굴과 관련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 조사를 담당하기로 했다고 문화재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다음 달 12일부터 경주문화재연구소가 월성 왕궁터 발굴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발굴의 모든 과정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성 왕궁터 발굴 조사와 관련해 최근 일부 정치권과 지역 주민들이 복수의 민간 기관을 투입해 발굴 조사를 조기에 끝내야 한다고 주장하자, 문화재청과 관련 학계는 국가기관이 책임 있게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경주 월성 왕궁터는 신라 시대 왕궁이 있었던 곳으로 유물과 유적이 대량으로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돼 경주 천년고도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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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월성 왕궁터 발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담당키로
    • 입력 2014-11-20 19:20:28
    문화
발굴 기관 선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경주 신라 월성 왕궁터 발굴과 관련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 조사를 담당하기로 했다고 문화재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다음 달 12일부터 경주문화재연구소가 월성 왕궁터 발굴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발굴의 모든 과정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성 왕궁터 발굴 조사와 관련해 최근 일부 정치권과 지역 주민들이 복수의 민간 기관을 투입해 발굴 조사를 조기에 끝내야 한다고 주장하자, 문화재청과 관련 학계는 국가기관이 책임 있게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경주 월성 왕궁터는 신라 시대 왕궁이 있었던 곳으로 유물과 유적이 대량으로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돼 경주 천년고도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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