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추억의 교가 음악제
입력 2014.11.21 (12:47)
수정 2014.11.21 (12: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저출산 등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는 초등학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얼마전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교가를 부르며, 과거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는 '교가 음악제'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에서 열린 교가 합창 음악제.
38개 초등학교 졸업생, 8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중 27개 학교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참가자 : "교가를 부르니 마음이 상쾌합니다. 큰 나무가 한 가운데 있고, 그 안에서 술래잡기를 했던 추억도 생각났죠"
참가학교 중에는 교가 악보 자체가 사라진 곳도 있습니다.
이런 학교는 졸업생들이 기억을 되살리며 부른 노랫소리를 바탕으로 악보를 다시 만들어 연습했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이번 음악제에 참가하기 위해 일부러 고향을 찾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 교가 음악제.
호평 속에 내년에도 또 열릴 예정입니다.
저출산 등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는 초등학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얼마전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교가를 부르며, 과거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는 '교가 음악제'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에서 열린 교가 합창 음악제.
38개 초등학교 졸업생, 8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중 27개 학교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참가자 : "교가를 부르니 마음이 상쾌합니다. 큰 나무가 한 가운데 있고, 그 안에서 술래잡기를 했던 추억도 생각났죠"
참가학교 중에는 교가 악보 자체가 사라진 곳도 있습니다.
이런 학교는 졸업생들이 기억을 되살리며 부른 노랫소리를 바탕으로 악보를 다시 만들어 연습했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이번 음악제에 참가하기 위해 일부러 고향을 찾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 교가 음악제.
호평 속에 내년에도 또 열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추억의 교가 음악제
-
- 입력 2014-11-21 12:46:55
- 수정2014-11-21 12:55:43
<앵커 멘트>
저출산 등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는 초등학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얼마전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교가를 부르며, 과거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는 '교가 음악제'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에서 열린 교가 합창 음악제.
38개 초등학교 졸업생, 8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중 27개 학교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참가자 : "교가를 부르니 마음이 상쾌합니다. 큰 나무가 한 가운데 있고, 그 안에서 술래잡기를 했던 추억도 생각났죠"
참가학교 중에는 교가 악보 자체가 사라진 곳도 있습니다.
이런 학교는 졸업생들이 기억을 되살리며 부른 노랫소리를 바탕으로 악보를 다시 만들어 연습했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이번 음악제에 참가하기 위해 일부러 고향을 찾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 교가 음악제.
호평 속에 내년에도 또 열릴 예정입니다.
저출산 등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는 초등학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얼마전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교가를 부르며, 과거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는 '교가 음악제'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에서 열린 교가 합창 음악제.
38개 초등학교 졸업생, 8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중 27개 학교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참가자 : "교가를 부르니 마음이 상쾌합니다. 큰 나무가 한 가운데 있고, 그 안에서 술래잡기를 했던 추억도 생각났죠"
참가학교 중에는 교가 악보 자체가 사라진 곳도 있습니다.
이런 학교는 졸업생들이 기억을 되살리며 부른 노랫소리를 바탕으로 악보를 다시 만들어 연습했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이번 음악제에 참가하기 위해 일부러 고향을 찾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 교가 음악제.
호평 속에 내년에도 또 열릴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