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도 도밍고 “한국 문화 수준 높다”

세계적인 가수, 플라시도 도밍고가 서울공연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문화 수준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3대 테너로 불리다 바리톤으로 전향한 도밍고는 조수미 씨 등 자신이 함께 무대에 섰던 가수들을 거론하면서 한국이 높은 문화 수준을 갖고 있고 젊은 예술가들의 발전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습니다.

도밍고는 오는 2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베르디의 아리아부터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 삽입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