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① 그룹 S, 11년 전과 달라진 건 방송국 위치와 체력?

11년 만에 새 미니앨범 로 돌아온 그룹 ‘S’
그룹 S의 강타·신혜성·이지훈 세 친구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불후의 명곡 녹화가 있는 날 그들을 만나보았다.


■ 불후의 명곡 출연, 그들이 부르는 곡은?

불후의 명곡에 이들이 부르게 될 곡은 가수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 다이내믹하고 유쾌한 곡으로 재편곡했다. 자신감 있게 연습했지만 녹화장에 와서는 그 자신감이 슬쩍 꼬리를 내렸단다. 다른 가수들 모두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라는데. 이지훈은 “이번 주 방송에선 한 사람이 독주하는 게 아니라 계속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출연한 불후의 명곡은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 나이 이야기에 발끈, 그러나 여전히 오빠들

요즘 음악프로그램에 나가면 대선배님, 조상 선배님으로 불리는 이들. 11년 전과 달라진 점을 꼽으라니, 방송국 위치가 바뀐 것과 체력을 골랐다.
후배 가수들과의 나이 차이를 지적하자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여전히 고운 미모(?)를 간직했다는 말에 눈 녹듯이 화가 풀린다. 등산과 골프, 자전거 등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체력 관리·몸 관리에 열중한단다.

11년 만에 돌아온 ‘오빠들’
그들의 음악과 우정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